산악 하이킹
서울의 명산, 관악산(冠岳山)
*관악산: 서울시 한강 남쪽에 우뚝하게 솟아있는 산이며 높이는 632.2m이다. 산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冠岳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Contents
1. 주소: 서울 관악구 신림동(☎ 02-879-6521, 공원녹지과)
2. 주차: 서울 관악구 신림동 211, 관악산공원 주차장
-150원/5분
3. 운영시간: 제한없음
4. 입장료: 무료
5. 관전포인트
a. 고요한 숲길
최근 도심에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나, 그래도 산에 오면 싱그러운 풀내음과 함께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 같다. 산의 나무들이 미세먼지를 흡착/필터링 하여 공기가 어느 정도 정화된다고 들은 듯하다.
한주간의 고민을 떨치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고요한 산길을 걷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
b. 약수터
입구에서 10분 정도 올라가면 약수터가 보인다. 예전에 왔을 때는 약수가 흘러나와 물을 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 검사결과 음용수 부적격 판정을 받았는지 오른쪽에 ‘음용수 사용금지’ 공지문이 붙어져 있다.
다음에 올 때는 물이 다시 맑아져 시원한 약수물을 마실 수 있길 기대한다.
c. 막걸리
힘들게 오른 산 정상에서 시원하게 마시는 막걸리의 맛은 단연 최고다!
서울의 대부분 산 정상에는 막걸리 파시는 분들이 계신다. 최근에는 단속 등으로 많이 없어진 듯한데 이번 산행에선 막걸리를 맛볼 수 있었다.
d. 기상레이더 관측소
관악산 정상에는 축구공 모양의 둥근 건물을 볼 수 있다. 바로 산 정상에서 마주하는 또 다른 볼거리 기상레이더 관측소이다. 기상 레이더는 전파를 대기 중에 발사하여 강수입자에 부딪혀 산란되어 되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하여 기상을 관측한다고 한다.
관측소안쪽으로 들어가면 관련 역사 및 설명들을 볼 수 있다.
e. 연주대
연주대는 관악산의 기암절벽에 터를 마련한 암자이다. 신라 문무왕 17년 (677)때 의상대사가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관악사를 건립할 때 함께 건립을 한 것으로 의상대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후 관악사와 의상대는 각각 연주암과 연주대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현재 건물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을 해체/복원한 것이다.
이상 대디 혼자 다녀 온 산악 하이킹(등산) ‘관악산’편 이었습니다.
주변 볼거리: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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