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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디일기/대디와 하이킹

다미와 아빠의 하이킹, 마니산편

산악 하이킹

 

국민 관광지, 마니산

<첨성단 - 출처: 강화군>

*마니산(摩尼山): 강화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가 472.1m이며, 사면이 급경사로 화강암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산 아래에는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채화 장소가 있으며, 정상에는 단군이 쌓고 제사를 지냈다는 높이 6m의 참성단(사적 제 136호)이 있다. 해마다 개천절에는 개천대제가 성대히 거행된다. 마니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계단로, 단군로, 함허동천능선로, 계곡로, 정수사로 등의 길로 잘 정비되어 있다.

 

Contents

1.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 675번길18 (☎ 032-930-7068)

 

2. 주차: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 675번길18, 마니산 주차장

   -요금: 무료

 

3. 운영시간: 동절기(11~3월) 10:00~16:00 / 하절기(4~10월) 09:30~16:30

 

4. 입장료: 어른 2,000원, 군인/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

<마니산 가는법 - 대중교통>

 

<서울 신촌역  ↔  화도터미널  2000번 버스운행 시간표>

 

 

5. 관전포인트

a. 성화 채화장소/ 밧줄 놀이터

<성화 채화 장소>

산 초입에 성화 채화장소가 있는데, 1955년 제 36회 부산전국체전 이래 전국체전 성화는 항상 이곳 마니산에서 채화 된다고 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그네, 시소, 미끄럼틀 3인방이 있는 일반 놀이터가 아니다. 밧줄로 다양한 형태의 시설을 만들어 놓은 놀이터인데, 나름 이색적이다.

 

b. 다양한 등산로

<다양한 형태의 등산로>

마니산 오르는 등산코스는 시작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존재한다. 계단로, 단군로, 함허동천능선로,계곡로, 정수사로 5가지 코스가 있는데,우리는 가장 짧은 코스인 계단로를 이용하였다.

길의 종류도 포장도로, 흙길, 바위길, 계단 등을 모두 거쳐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c. 참성단(*잠정폐쇄)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높이 6m의 참성단(사적 제 136호)이 있다.고려 원종 11년(1270) /조선 숙종 43년(1717)에 보수했다는 기록이 있듯이 옛 부터 참성단의 역사적 가치를 잘 알고 관리해 온 것 같다.

안전상의 문제로 2019년 4월 19일 이후로 폐쇄되어 지금은 볼 수가 없다. 아쉽지만 개방되면 다시 한번 마니산 정상에 올라야겠다.

 

d. 참성단 중수비

<참성단 중수비>

산 정상에서 정수사로 쪽으로 5분 정도 내려가면 ‘중수비’ 가 있다. 중수비란 조선시대 숙종 43년 강화유수 최석항이 참성단을 새로이 보수한 후 그 내용을 기록해 놓은 비 이다. 선조들께서도 참성단의 역사적 가치를 알고 잘 관리 하신 듯 하다.

 

e. 산 정상

<마니산 정상에서 바라 본 강화도>

산 정상까지는 총 길이 4,8km로 성인의 걸음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서울의 산에 오르면 산정상에서 보이는 건 다른 산이거나 도심의 모습인데, 강화의 산 정상에 서면 강화의 마을의 모습뿐 아니라 탁 트인 바다가 펼쳐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마니산 정상 사진>

산 정상까지는 22개월 아기가 가기엔 무리가 있어서 마미랑 대디 둘만 다녀왔다...^^; 

 

이상 딸 ‘다미’와 함께 하는 산악 하이킹(등산) ‘마니산’편 이었습니다.

 

 

*주변 볼거리: 전등사, 초지진, 석모도, 고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