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하이킹
숲이 좋은 길, 용왕산
*용왕산(그린공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78m로, 2016년 서울시 테마산책길로 선정되었다. 용왕산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코스인 ‘용왕산, 숲이 좋은 길’은 총길이 2,6km에 1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Contents
1. 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16길 78 근처(☎ 02-120)
2. 주차: 없음
3. 운영시간: 제한 없음
4. 입장료: 무료
5. 관전 포인트
a. 산책로
용왕산은 해발 78m로 작은 산이라 정상까지 오르는데 20분 정도면 충분하다.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산책로로 만들어져 있으며, 도심의 매연과 미세먼지 등에서 벗어나 푸른 숲의 싱그러움과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용왕산 유래
용왕산은 옛 지도상에 산의 모양이 엄지 모양을 닮았다 하여, ‘엄지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임금이 꿈에서 누군가 자신을 해치는 꿈을 꾸었다. 왕은 엄지산 아랫마을에 사는 영험한 힘을 가진 박씨 노인이 죽어서 용으로 변신한 뒤 왕이 되려 하는 것을 알고는 화살로 용을 쏘아 죽였다.” 왕에 얽힌 이 고사 때문에 왕을 상징하는 용(龍)자와 왕(王)자를 합쳐 용왕산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b. 어린이놀이터 / 게이트볼장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연세 있으신 분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이 위치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거리가 있는 곳이다.
c. 잔디 운동장
산 정상에 인조잔디가 깔린 아주 넓은 운동장이 펼쳐져 있다. 잔디구장 주위는 런닝을 할 수 있게 육상트랙이 설치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매년 마라톤 대회에 참가를 하는데 연습할 때 항상 이 운동장을 이용하였다. 집 근처라 딸 ‘다미’가 걸음마 시작할 때부터 자주 놀러 와 추억이 많은 곳이다.
d. 용왕정
서울 정도 600년(1394~1994)을 기념하여 1994년에 지어진 팔각형 정자로 조선조 중기 건축형태로 건립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매년 1월 1일 첫 일출을 보기 위해 항상 방문하는 곳이다. 새해를 용왕산과 함께 시작한 이래로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이상 딸 ‘다미’와 함께 하는 산악 하이킹 ‘용왕산’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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