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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일기/마미와 나들이(국내편)

마미와 대디의 나들이, 성산일출봉편

제주 액티비티(특별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많은 다른 오름과는 달리 마그마가 바다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이다. 그 옛날 제주도에 화산활동이 활발하던 당시 뜨거운 마그마가 바닷물과 만나면서 화산재들이 끈끈한 성질을 띄게 되었고 그것이 층을 이루면서 쌓여 지금의 성산일출봉이 되었다고 한다.

 

 

Contents

1.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성산일출봉(☎ 064-783-0959)

2. 주차: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성산일출봉 주차장 / 무료

3. 운영시간: 07:00 – 20:00

4. 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군인,어린이 2,500원

 

 

5. 관전포인트

a. 성산일출봉 오르는 길

광치기해변 승마체험을 마치고 곧장 성산일출봉으로 향하였다. 멀리 광치기 해변에서 봤을 때는 동산 같아 보였는데 성산일출봉 정상을 오르는 일은 쉽지가 않다. 특히 여름에는 말이다. 천천히 산책하는 걸음으로 걸어 한 30분정도 걸린 듯 하다.

 

<성산일출봉 오르는 길 I>
<성산일출봉 오르는길 II>

성산일출봉 입구에는 자랑스럽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임을 알리는 표식이 크게 있다. 오르면 오를수록 점점 나타나는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이 저절로 난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계단으로 잘 만들어 놓아 등산하는 것 처럼 힘들지는 않았다. 다미 마미와 대디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금방 정상이다.

 

  

b. 성산일출봉 이름의 유래

 

성산일출봉 정상은 거대한 그릇처럼 오목한 형태인데 멀리서 봤을 때 거대한 성과 같다고 해서 성산(城山)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이곳에서 보는 일출의 모습이 장관이라 하여 '일출봉(日出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오름이 생길 당시에는 섬이었는데 주변에 모래와 자갈이 점점 쌓이면서 본토와 이어지는 길이 생겨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한다.

 

 

c. 정상의 절경

<성산일출봉 정상 망원경>

정상에는 풍광들을 잘 볼 수 있게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 나무데크들이 잘 깔려있어 앉아서 쉴 수 있어 좋았다.

<성산일출봉 정상 절경>

성산일출봉 정상 안쪽으로는 넓은 쟁반같이 생긴 분화구가 펼쳐져 웅장한 느낌을 주며, 바깥쪽으로는 저 멀리 광활한 수평선도 보인다. 특히나 해가지고 어스름 해지니 하나, 둘 켜지는 마을의 불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들이 운치 있게 느껴진다.

이 모든 풍경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절경을 이룬다.

 

 

2021년에는 꼭 다미랑 제주도 와서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고싶다.

 

 

이상 마미와 대디가 함께 하는 제주도 나들이 ‘성산일출봉’편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