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나들이
양양 대표 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은 1963년 개장한 이래로 매년 여름 전국 각지에서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다녀가는 강원도 동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 져있고 주위에 낙산사라는 천년 고찰도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Contents
1. 주소: 강원 양양군 강현면 해맞이길 59 (☎ 033-670-2518)
2. 주차: 강원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2-14, 낙산해수욕장 주차장 / 무료
3. 운영시간: 06:00 – 24:00
4. 입장료: 무료
5. 관전포인트
a. 낙산 해수욕장
낙산 해수욕장은 양양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자랑하는 것 같다.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도 제일 많은 듯하였다. 해수욕장 뒤편에 위치한 2곳의 넓은 주차장이 위치해 있고 음식점이나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가장 좋다.
물가 쪽에 파라솔 사이트가 위치해 있고 연휴 및 폭염으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인파가 많아서 인지 수질은 깨끗하지 못 한 듯하였다. 물이 불투명하며, 검은색 불순물이 많이 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잔교리, 하조대 해변과 비교하면 수질이 좋지 못 하였다.
백사장의 모래도 깨끗하지 못하고 검은색 불순물들이 많이 섞여 있는 느낌이었다.
당연히 아이가 있는 다미네는 수영을 하면서도 계속 해야 되나 하는 꺼림칙함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도 다미와 마미는 재미있게 놀다왔다.
b. 이외 즐길거리
백사장 들어가는 입구에 그네가 위치해 있다. 아이들이 탈 수도 있고 어른들한테도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다. 빨강, 초록 그네의자가 사진을 더 운치 있게 만들어준다.
역시 큰 해수욕장이라서 그런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나 보던 양손 가득 음식을 들고 다니면서 파시는 분도 있다. 떡볶이를 파시는데 더운 해수욕장에서 매운 떡볶이를 먹는 것도 이열치열 별미인 듯하다.
낙산해수욕장 서쪽 끝에는 빨간 등대 하나가 서 있다. 멀리서 볼 때는 가깝게 보였는데 막상 가려니까 너무 멀다. 빨간 등대 하나가 낙산해수욕장의 풍경에 아름다움을 더 해주는 듯하다.
c. 편의시설
양양의 해수욕장들이 좋은점이 거의 모든 해수욕장에 탈의실과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굳이 원텐트를 가지고 가지 않더라도 수영복을 갈아 입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샤워시설도 3,000원이란 비용이 있긴 하지만 깨끗이 씻을 수 있다는 점에 합리적인 가격인 듯하다.
*특별 부록 - 양양대교
양양에서 밤에 별도 볼 겸 나오면서 아름다운 야경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딱히 특별히 유명한 야경명소는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게 ‘양양대교’ 였다.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양양대교는 나름 아름다운 조명이 반짝반짝 빛이 났다. 남대천변 공원에서 밤 하늘의 별도 보고 양양대교의 아름다운 불빛 야경도 볼 수 있었다. 양양대교를 양양의 야간명소로 명합니다!
이상 딸 ‘다미’와 함께 하는 강원도 나들이 ‘양양 낙산해수욕장’편 이었습니다.
*주변 볼거리: 잔교리 해수욕장, 낙산사, 하조대, 동호리 해수욕장, 38선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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