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와 마미의 나들이, 주렁주렁 타임스퀘어점(실내동물원)편

서울 나들이

 

울타리 없는 교감, 주렁주렁

 

 

<주렁주렁 타임스퀘어점>

 

 *주렁주렁 타임스퀘어: 주렁주렁은 도심 속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들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애니멀 테마파크이다. 동물원을 뜻하는 ‘ZOO’와 삭막한 도심의 한가운데 산소를 공급하는 녹지대를 뜻하는 ‘Green Lung’의 합성어라고 한다.

단순히 동물을 관찰하기만 하는 동물원을 넘어, 울타리 없는 가까운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장소이며, 도심 한 가운데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힐링이 되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는 테마파크이다.

 

현재 주렁주렁 동물원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하남, 일산, 경주 4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지고 운영 중이다.

 

 

Contents

1.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지상 4~5층(☎ 1644-2153)

 

2. 주차: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주차장

   -요금: 입장권 구매 시, 3시간 무료

 

3. 운영시간: 평일 12:00 – 18:00, 주말 12:00 – 19:00

 

4. 입장료: 아래 요금표 참고

 

<주렁주렁 이용요금>

 

TIP: 네이버나 티몬에서 예약/결제를 하면 20%정도 저렴한 요금에 구매 할 수 있다.

 

 

*연간회원권

연간회원권은 1매 당 평일 59,900원 / 평일주말 99,900원에 판매 중이다.

평일 기준으로 1회 입장료가 25,000원이니, 연간회원권으로 1년에 3번만 가도 이득인 듯하다. 주렁주렁 각 센터에서 가까이 산다면 연간회원권을 추천한다.

 

 

 

<주렁주렁 가는법 - 대중교통>

 

 

5. 관전포인트

주렁주렁 동물원의 3-NO정책이 있다고 하는데, 사람이 아닌 동물을 위한 동물원을 만들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 있는 듯하다.

NO WILD – 동물들은 야생이 아닌 사람의 손에 길러진 동물들이며

NO SHOW – 동물의 행동을 강제하는 동물쇼를 운영하지 않으며

NO FORCING – 동물이 원하지 않을 경우 사람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안전 공간이 있는 곳에서만 교감을 한다고 한다.

 

 

a. 판타지 테마 ‘시간 여행자와 생명의 나무’

 

<3D 영상 공연>

 

주렁주렁 타임스퀘어점은 ‘시간 여행자와 생명의 나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 입장을 하면 시간 마법사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 거기서 주렁주렁 숲에 관한 이야기 공연으로 보게 된다. 이야기 전개 방식은 3D 영상을 보여주는데 현실감이 아주 뛰어난 것 같다.

 

*주렁주렁숲 이야기

오래전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던 주렁주렁 숲의 행복이 깨지고 만다. 주렁주렁 숲을 살리기 위해 숲의 요정들이 먼 미래로 편지를 보내게 되는데…

 

 

b. 주렁주렁 동물들

 

<픽시프로그 / 사막여우 / 미어캣>

 

주렁주렁은 실내 동물원이다 보니 기린, 코끼리, 하마 같은 대형 동물을 볼 수가 없다. 대신 작고 귀여운 개구리, 미어캣, 수달, 사막여우(마스코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많이 있다.

 

 

<물고기 / 앵무새 / 수달>

 

다양하고 이색적인 동물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자세히 만날 수 있다. 수중 동물부터 육상 동물들 까지 이담이와 걸으며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 하나하나 직접보고 만질 수도 있으니 살아있는 학습현장이다.

 

 

c. 주렁 코인이용

주렁주렁에는 코인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다. 코인으로 4가지 정도 활동을 할 수 있다. 코인은 처음 입장할 때 4코인 정도 지급해주는 듯하다. 코인이 더 필요하다면 프로그램이나 상시 이벤트에 참여하여 획득할 수 있다.

 

 

 

 

동물 간식 획득 – 동물 간식 뽑기 통에 코인을 넣고 뽑아서 동물에게 간식을 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하기 – 동물원 내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코인을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소원엽서/주렁맨 칭찬카드 – 주렁광장에서 엽서 및 칭찬카드를 쓸 수 있다.

미니 오락실 – 코인을 이용해 미니 오락실을 즐길 수 있다.

 

 

 

 

 

d. 체험활동

 

<체험활동 - 새 먹이주기>

 

이담이가 좋아하는 체험활동이다. 특히 새들에게 모이를 주는 체험을 제일 좋아한다.

주렁 코인을 이용하여 동물 간식을 획득하여 손이나 모자위에 올려놓으면 새들이 날아와서 모이를 먹는다. 훈련을 받은 건지 신기하게도 새들은 사람을 피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는다.

밖에서는 까치나 비둘기를 보고 달려가면 도망가서 속상했는데 주렁주렁에서는 모든 새들이 다미 친구네 ^^

 

<동물 먹이주기>

 

그 밖에도 다람쥐, 거북이, 토끼, 알파카 등에게도 먹이를 줄 수 있다.

 

 

e. 편의시설

 

<훔보트 해적단 까페>

 

동물원 내에는 훔볼트 해적단 까페 및 유아 놀이시설도 갖추고 있다. 선상까페에는 피자, 파스타, 햄버거, 돈까스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해적 놀이터>

 

그 옆쪽에는 키즈시설인 해적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가 있다.

 

 

폭염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이 최고!

 

 

 

이상 딸 ‘다미’와 함께 하는 서울나들이 ‘주렁주렁 타임스퀘어점’편 이었습니다.

 

*주변 볼거리: 타임스퀘어, 영등포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