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나들이
역사와 자연이 있는 곳, 강화도
*강화도: 강화도는 단군시대 유적부터 조선까지 역사적인 장소가 많은 곳이다. 섬 특유의 정취가 있는 강화 8경뿐만 아니라 루지, 짚라인 등 액티브한 활동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개인적으로도 처갓집 텃밭이 강화에 있어 주말에 자주 가 익숙한 곳이기에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유의사항(교통): 김포에서 강화도로 넘어가는 초지대교는 강화로 들어갈 때는 오전 11시 이후 김포로 나올 때는 4-5시부터 차량이 막히기 시작하니 교통체증 시간을 피해서 가면 좋을 듯 하다.
A. 초지진(사적 제225호)– 강화 8경
1. 주소: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624 (☎ 032-930-7072)
2. 주차: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624 / 무료
3. 운영시간: 매일 09:00 - 18:00
4. 입장료: 어른 700원, 청소년, 어린이 500원
*초지진은 강화 8경 중 한 곳으로 신미양요 및 일본 운요호 사건 등 치열한 격전을 벌인 격전지이다. 그 옛날 격전을 목격한 소나무에는 포탄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다.
현재의 초지진은 아주 고요하고 평화로우며 강화 8경 답게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낸다.
초지진 앞 바다 갈매기가 엄청 많다. 이담이가 큰 짹짹이(?) 보고 싶다고 근처로 다가가니 갈매기들이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달려든다.;;
B. 화도돈대근처 나들길 – 고요한 강변
1. 주소: 인천 강화군 불은면고능리, 화도돈대
2. 주차: 인천 강화군 불은면고능리, 화도돈대주차장 / 무료
3. 운영시간: 제한없음
4. 입장료: 무료
*강화도의 곳곳은 고요하면서도 경치가 아름다워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머리를 식힐 겸 오면 좋은 곳 인 듯 하다.
C. 강화 고인돌유적– 세계문화유산
1. 주소: 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330-2 (☎ 032-933-3624)
2. 주차: 인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334, 공영주차장 / 무료
3. 운영시간: 제한없음
4. 입장료: 무료
*강화 부근리 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유적이라고 한다. 이 유적은 땅 위에 책상처럼 세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탁자식 고인돌로, 덮개 돌의 무게가 약 53톤이다. 해당 고인돌은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책에서나 보던 고인돌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 모양이 단순함에도 그 크기에 ‘청동기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만들었을까’ 생각하면 감탄하게 된다.
지석묘 이외에도 고인돌 공원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고인돌을 볼 수 있다. 청동기 시대에 사용했다 움막 또한 실제크기로 만들어 놔서 더 재미있는 듯하다.
이상 딸 ‘다미’와 함께 하는 역사나들이 ‘강화도’편 이었습니다.
*주변 볼거리: 전등사, 마니산, 동막해변, 석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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