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와 아빠가 떠나는 역사 나들이, 심우장편

서울 역사나들이

 

만해 한용운 유택, 심우장(尋牛莊)

 

<심우장>

*심우장(尋牛莊): 일제강점기인 1933년 만해 한용운이 지은 집이다. 심우장은 한옥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북향집인데, 독립 운동가였던 그가 남향으로 터를 잡으면 조선총독부와 마주보게 되므로 이를 거부하고 집을 북향으로 지었다. 그는 끝내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심우장에서 생을 마감했다.

 

Contents

1.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9길 24, 심우장

 

2. 주차: 성북동길 공영주차장, 서울 성북구 성북동 230-20

  -150원/5분(1일 상한가 10,000원)

 

3. 운영시간: 09:00 ~ 18:00

 

4. 입장료: 무료

 

<심우장 가는법 - 대중교통>

 

5. 관전포인트

a. 심우장 도로 입구/가는길

<한용운 동상 및 심우장 가는길>

심우장으로 오르기 전 도로 입구에 만해 한용운 동상과 함께 심우장 표시판이 보인다. 오르는 길은 계단을 지나 가파른 골목이 이어진다. 도보 10분 정도 소요된다.

 

 

b. 심우장

<심우장>

심우장의 뜻은 ‘무상대도(無常大道)를 깨우치기 위해 공부하는 집’ 이라고 한다. 집 전체를 볼 때 개인적인 느낌은 아주 간결하고 담백한 느낌이다.

 

 

c. 심우장 내부

집의 내부는 크게 3개의 공간이 있다. 맨 왼쪽부터 한용운 선생님의 초상화가 걸린 사랑방, 역사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안방, 그리고 맨 오른쪽의 부엌이다.

내부의 분위기에서 검소하신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진다.

 

 

d. 만해 한용운 관련 자료

<만해 한용운 역사적 자료>

한용운 선생님이 집필하신 원고, 시집, 관련 기사 등의 역사적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다. 책에서만 보던 ‘님의 침묵’ 시집도 보관되어 있다.

 

 

e. 인생샷 포인트

<포토 포인트>

맨 왼쪽 사랑방 툇마루에 앉아 방 안쪽에서 밖을 향해 사진을 찍으니 한옥의 문이 프레임처럼 보이며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 다미와 함께 인생샷 남겨본다.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 가족이 있음 다시 한번 생각하며, 이상 딸 ‘다미’와 함께 하는 역사 나들이 ‘심우장’편 이었습니다.

 

 

주변 볼거리: 성북동빵공장, 복정마을, 삼청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