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나들이
강릉의 랜드마크,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은 2018년 1월에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개장하였다. 높이 20층, 2개동으로 이루어진 호텔의 모습은 꼭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과 닮아 있다. 모든 객실이 경포해변이나 경포호수가 보이는 아름다운 뷰를 가졌으며, 총 객실 수 538개와 최상층 20층에는 ‘인피니티 풀’과 레스토랑 ‘스와레’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Contents
1. 주소: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 476,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 033-923-2000)
2. 주차: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 476,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주차장
-요금: 객실 이용 시 무료
3. 운영시간: 제한없음
4. 숙박료: 아래표 참고
현재 아고다에서 9월 비수기 기준으로 기본 디럭스룸이 15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다미네 가족은 올해 4월에 다녀왔는데 요금이 13만원 정도로 여름시즌보단 저렴하게 다녀온 것 같다.
5. 관전포인트
다미네가 강릉여행 겸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스카이베이 경포호텔’를 다녀왔다. 호텔이 준공된 지 얼마 안된 깨끗한 시설이라는 점이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 경포해변이 가까워서 자고 일어나 호텔에서 아침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a. 넓은 로비
호텔에 들어서면 대리석 재질(?)의 바닥에 층고가 높고 로비가 넓어 고급스러워 보인다. 로비 한 켠에는 큰 곰돌이가 다미를 반겨준다.
b. 쾌적하나 다소 좁은 객실 (디럭스룸 기준)
객실은 지어진 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 깨끗하고 깔끔하다. 하지만 디럭스룸은 약간 좁은감이 있다. 티비와 침대사이가 좁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다. 요즘 다미가 한창 뛰어다니는 중이라 불편하긴 하다.
방에는 더블침대 1개와 싱글침대 1개가 배치되어 있고, 가운, 비밀금고 그리고 다리미도 있다. 다리미가 객실에 있는 호텔이 많이 없는 것 같은데 장박을 할 경우 편리 할 듯 하다. 욕실에는 샤워부스가 있고 귀여운 어메니티도 함께 배치되어 있다.
c. 멋진 뷰
낮은층으로 객실 구매를 했는데 객실 손님이 많이 없는지 높은층 오션뷰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셨다. 야호!
경포해변이 보이는 뷰는 하늘이 맑고 바다가 푸르른 아주 멋진 광경이다. 꼭 다음날 아침 일출을 보고 말리라는 다짐도 하였다.
다행히 늦잠을 자지 않았고 다음날 하늘도 도와줘 깨끗하고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었다.
아~ 매일 아침 수평선 너머의 일출을 보면서 깨고 싶다… 강릉으로 이사를 와야하나…;;
d. 다양한 스타일의 조식
조식은 다양한 스타일의 음식들이 배치되어 있다. 에피타이저용 샐러드 종류를 비롯해,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한식, 베트남식 조식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화려하고 다양한 동남아 호텔의 조식에 비하면 무난한 듯하다. 얼른 코로나 끝나고 동남아 여행 가고 싶다. ㅠㅠ
e. 편의시설
편의시설은 스카이베이 경포가 자랑하는 ‘인피니티풀’을 비롯하여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다. 인피티니풀은 객실 이용 손님이라도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관계로 이용은 못했고 조식먹고 피트니스만 잠깐 이용했는데 시설이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인피티니풀 요금
-일반요금
성인 6만원 / 소인 5만원
-투숙객 요금 (36개월 미만 무료)
성인 3만원 / 소인 2만원
f. 경포호수 & 경포해변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의 큰 장점 중의 하나가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는 경포해변과 경포호수이다.
경포호수 주위를 한가로이 한바퀴 도니 강릉의 잔잔한 운치가 느껴진다. 산책 중에 호수에 관한 전설이 적힌 비석있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경포호가 생겨났다고 한다.
*경포호의 전설
전설에 의하면 전에는 큰마을이 있었는데 마을의 인색한 최부자가 시주를 청하는 스님을 박대해 그의 집터는 호수로, 최부자집 창고의 쌀을 직곡조개로 변했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권선징악은 진리인 듯하다. 착하게 살아야 지 복이 온다는 마음으로 이상 딸 ‘다미’와 함께 하는 강원나들이 ‘스카이베이 경포호텔’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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