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대한민국 속 프랑스, 파리공원
*파리공원: 1986년 우리나라와 프랑스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나아가 우방국으로서의 굳건한 협력의지를 다지고자 당시 양국 정상간의 의견일치로 정부간 협정을 맺어 1987년 6월 30일 조성된 공원이다.
Contents
1. 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363 파리공원 (☎ 02-2620-3570)
2. 주차: 서울 양천구 목동 906-1, 파리공원 노상공영주차장
-요금: 150원/5분
3. 운영시간: 매일 00:00 - 24:00
4. 입장료: 무료
5. 관전포인트
목동에 3년째 살면서 느끼는 것은 근교에 공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오늘은 이담이의 새로운 취미 ‘버블건’을 마음껏 발사하기 위해 넓은 광장이 있는 파리공원을 찾았다.
a. 산책로 / 장미정원
공원의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공원 가장자리에 산책로를 잘 구성해 놓았다. 숲이 우거져 있어 더운 여름에도 나무그늘 속에서 시원한 산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랑스하면 생각나는 게 정원인데, 파리공원 내에도 장미정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놓았다.
b. 프랑스 상징 조형물
파리공원답게 공원 내에 프랑스를 상징하는 ‘에펠탑’, ‘개선문’ 등의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파리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프랑스 상징조형물 앞에서 버블샷/킥보드샷. 다음엔 프랑스 가서 진짜 건축물 앞에서 인증샷 찍자!
c. 광장/체육시설
공원 중앙광장에는 자전거, 킥보드 등을 타는 어린이들이 많았다. 이담이도 광장에서 버블건도 쏘고 킥보드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버블건의 버블을 항상 완충해가는데 다 쓸 때까지 놓지를 않는다. ;;
공원 광장에서 이담이가 버블건만 쐈다 하면 아주 동네애들 다 몰려와서 금세 인기녀가 된다. ;;
공원의 필수시설인 생활체육시설 및 농구코트도 마련되어 있다. 체육시설 근처에는 쉴 수 있게 정자도 마련되어 있어 운동 이후 잠깐 쉬어 갈 수 있다.
d. 분수대
분수시설은 4~10월(7개월) 간 운영을 하는데 최근 COVID-19 여파인지 운영을 중단한 듯하다. 아쉬운 마음에 작년에도 파리공원을 다녀갔던 적이 있어 운영 당시 모습을 포스팅 해본다.
이상 딸 ‘다미’와 함께 하는 서울나들이 ‘파리공원’편 이었습니다.
*주변 볼거리: 목동종합운동장, 안양천유수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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