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사나들이
조선 왕들의 사당, 종묘(宗廟)
*종묘(宗廟):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된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
▶Contents
1.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157 (☎ 02-765-0195)
2. 주차: 종묘 공영주차장 / 서울 종로구 종로4가 32-19
3.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 휴관)
-자유관람 (매주 토요일 /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 명절 및 국경일): 매표 09:00~17:00 / 관람 09:00~18:00
-시간제 관람: 09:20 / 10:20 / 11:20 / 12:20 / 13:20 / 14:20 / 15:20 / 16:20 / 17:00
4. 입장료: 1,000원 (*만 25세 이상 성인기준 / 이하 청소년 요금 없음)
5. 관전포인트
a. 하마비
종묘의 정문에서 바깥쪽으로 동쪽에 돌로 만든 하마비가 있다. 이는 태종 때 예조에서 대소신민(大小臣民)으로 종묘와 궐문을 지나는 사람은 모두 말에서 내리는 것을 규칙으로 삼고, 나무로 표목을 세우게 한데서 시작하였다. 이후 현종 4년에 돌에 “지차대소인원하바미 (至此大小人員下馬碑)” 라는 글을 새겨 세워놓았다고 한다.
b. 삼도
외대문(종묘 정문) 안으로 들어가면 종묘 안쪽까지 길게 이어진 직선의 긴 길이 있는데 바로 ‘삼도’ 이다. 돌 길의 가운데가 높고 양 옆이 비스듬히 경사가 져서 낮은 것이 특징이다. 가운데 높은 길이 신이 다니는 신향로(神香路), 오른쪽이 임금이 다니는 어로(御路), 왼쪽이 세자가 다니는 세자로(世子路) 이다. 신로는 말 그대로 신이 다니는 길이기 때문에 관람 시 보행을 자제 하는 것이 좋다.
c. 유네스코 기념비
외대문(종묘 정문)을 지나 얼마지 않아 삼도 왼편으로 유네스코 기념비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종묘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되었다.
d. 정전
종묘 삼도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조선왕조의 신주를 모셔 놓은 메인 건물인 정전을 볼 수 가 있다. 크고 넓은 건물의 모습은 웅장하면서도 신성한 영역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 정전에는 제1실 태조부터 제19실 순종까지 19분의 조선 왕과 31분 왕후의 신주를 모셔 놓았다고 한다.
e. 신실
신주를 모신 신주장의 모형 등을 볼 수 있는 신실 이다. ‘신주단지 모시듯 한다’ 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조상들은 신주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다.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제(祭)’ 의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는데, 직접 종묘대제(5월, 11월)를 통해 제를 지내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상 딸 ‘다미’와 함께 하는 역사 나들이 ‘종묘’편 이었습니다.
*주변 볼거리: 광장시장, 탑골공원, 낙원상가, 운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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