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신선이 놀던 곳,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선유도는 조선시대에는 섬이 아니라 육지에 붙은 봉우리였는데 ‘신선이 놀던 산’ 이란 뜻으로 ‘선유봉’ 이라 불렸다. 이후 대교 및 정수장 건설사업 등으로 본래의 모습이 훼손되었다가 1999년 공원화 계획을 수립하여, 2002년 7월에 공원 조성을 완료하였다.
현재는 환경 재생 생태공원이자 “물(水)의 공원”으로 수질 정화원, 녹색 기둥의 정원, 수생식물원 등 다양한 정원의 수생식물과 생태 숲을 감상할 수 있고, 한강 전시관과 선유정 등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Contents
1. 주소: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 (☎ 02-2631-9368)
2. 주차: 서울 영등포구 노들로 99, 양화한강공원 주차장
-요금: 10분당 200원(기본30분 1,000원)
3. 운영시간: 매일 06:00 - 24:00
4. 입장료: 무료
5. 관전포인트
a. 다양한 산책로 / 잔디공원
아름드리 큰 나무, 갈대, 오죽, 꽃 등 다양한 식물들이 산책하는 길 마다 심어져 있어 눈이 싱그러워진다. 넓은 잔디공원에서 가족들이 돗자리를 깔고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
b. 선유도이야기관
선유도이야기관 내부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들어갈 수 없어 먼 발치에서 외관만 볼 수 있었다. 선유도이야기관은 친환경재질로 선유도가 변해온 이야기 등을 전시해 놓았다고 한다. 이담이가 태어나고 첫 크리스마스날에 선유도에 왔던 적이 있다. 그때 추위를 피해 선유도이야기관으로 들어와 구경을 했던 기억이 있다.
c. 아름다운 조경
선유도공원의 조경은 서울 시내 어느 공원보다 아름다운 것 같다. 나무와 꽃들로 이루어진 멋진 조경뿐만 아니라 수생식물들도 볼 수 있어서 이색적인 모습이다.
산책하는 중간 찍은 그림 같은 사진 한 컷!
d. 편의시설
편의시설은 공원의 북서쪽 끝에 한 장소에 편의점 하나, 까페 하나가 마련되어 있다. 편의시설을 일부러 찾아가는 게 힘들 수 도 있으니, 간단히 먹을 물과 도시락 등을 싸와서 먹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 한강조망
선유교 전망대나 선유정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경치는 무척이나 아름답다. 특히 해질녘 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옛날 ‘신선이 놀던 산’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유를 알 수 있는 듯 하다.
이상 딸 ‘다미’와 함께 하는 서울나들이 ‘선유도공원’편 이었습니다.
*주변 볼거리: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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